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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전국적으로 발급되기 시작했어요.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신분 확인이 가능해져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에요.
📌 금융결제원, 34개 금융사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활용 지원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니며,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디지털 신분증이에요. 2025년 3월 14일부터 전국 모든 주민센터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오는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센터 및 정부24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돼요.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등 기존 주민등록증이 요구되는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해요. 특히, 금융결제원은 34개 금융사와 협력하여 금융 거래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해당 금융사는 주요 시중은행을 포함하며, 연내 60여 개 금융사로 확대될 예정이에요.
보안은 안전한가요?
보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에는 블록체인,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본인 명의 스마트폰 1개에만 발급받을 수 있어요. 스마트폰 분실 시 통신사와 연동해 해당 스마트폰에 발급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잠금 처리하여 즉시 사용 불가능하게 할 수 있어요.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나요?
발급 방식은 두 가지에요:
- IC 주민등록증을 이용한 발급: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후 IC 주민등록증을 수령하고, 앱 설치 후 휴대전화에 접촉하여 발급받을 수 있어요.
- QR 촬영을 통한 발급: 주민센터 방문 후 앱 설치, QR 촬영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어요.
앞으로의 전망은?
4월부터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뿐만 아니라 삼성월렛 앱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게 돼요. 또한,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기업의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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